'롱리브더킹' 김래원 "장가 가야하는데…이상형은 ♥ 많은 사람"
'롱리브더킹' 김래원 "장가 가야하는데…이상형은 ♥ 많은 사람"
  • 강초원 기자
  • 승인 2019.06.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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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래원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사랑이 많은 사람'을 꼽았다. 

김래원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강윤성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장가도 가고 해야 하는데 영화와 낚시가 내 삶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낚시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큰일이다. 어떻게 해야할지..."라고 말했다. 

이에 '낚시를 좋아하는 분을 만나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하는 건 상상 이상이다. 하루 종일 절벽에 매달려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서는 "마음 넓고 사랑이 많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 중에서 디테일하게 할 얘기가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래원은 '롱 리드 더 킹: 목포 영웅'에서 목포 최대 조직 보스에서 목포 영웅으로 떠오르게 되는 장세출 역을 맡았다.

한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