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6월 11일(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과 함께 덤프트럭, 레미콘 등 도로형 건설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본부는 대형인명사고 비율이 높은 건설기계의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심도 깊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교육 지원, 홍보물 공동제작 및 배포 등의 내용을 결의 한 후에, 경기도 양주시 소재의 건설현장(삼표봉재석산돌채취장)을 방문하여 건설기계 운전자 및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정권 본부장은 “도로형 건설기계는 차체가 크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대형인명사고 발생 확률이 높다”며 “앞으로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의 교통안전 활동을 더욱 확대시키고, 나아가 시민단체 등과도 연합하여 전국민의 교통의식을 바꾸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다짐했다.

전병협 기자
news@ymnews.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