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내 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서울위한, 교통환경 견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내 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서울위한, 교통환경 견인”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1.02.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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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부터 서울경찰청의 과속단속에 앞선,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2월부터“5030 시민점검단”활동 전개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김상국)는 서울시 전 구간 속도하향 전면시행에 따라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활동으로 서울시민 및 봉사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속도 5030 시민점검단과 함께 2월 서울시 교통시설 점검활동에 나선다.

 

안전속도 시민점검단의 주요 활동내용은 2020년 속도하향에 따라 주요도로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개선된 교통안전시설 실태조사로, 주요도로 300km, 어린이보호구역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으로는 제한속도표지 현황, 기준에 적합한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설치여부, 가로수현수막 등에 의한 시인장애 요소 등 여러 교통안전 저해요소로 판단되는 사항이 해당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공단에서 결과를 종합하여 서울시서울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교통사고 분석 등을 통한 제한속도 적정성 검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교통안전 강화와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된 안전속도 5030” 정책은 지난해 1221일 서울시 전역에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전면 시행된바 있다.

 

그에 따라 서울경찰청에서는 하향된 제한속도에 맞춰 유예기간 3개월을 두고 올해 321일부터 과속단속을 시행예정이며, 전국적으로 417일부터 확대 될 예정이다.

 

공단 서울본부 관계자는 안전속도5030정책으로 서울시 보행교통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서울시민들이 속도하향정책에 더욱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및 조사연구를 통한 개선활동을 확대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