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현장체험 행사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실험도시(K-City)” 현장체험 행사 개최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1.04.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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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 민간기업 협업, 청소년 진로 탐색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경기도 시흥) 학생들이 K-City 체험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경기도 시흥) 학생들이 K-City 체험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한국판 뉴딜 공공자원 공유지원화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지난 422()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City)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K-City 체험행사는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자율자동차 관련 기초교육과 K-City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자원인 K-City를 활용하여 자율자동차 산업 잠재인력 발굴 및 산업 지원 유도대상으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경기도 미래 지능형자동차 전문기능인력양성)가 참여했다.

 

공단은 자율자동차의 기술현황, 발전방향, 안전기준, 법제도 등의 기초교육을 시행하고, K-City 인프라, C-ITS, 5G, WAVE, 통합관제시스템, 자율차 테스트에 사용되는 로봇시스템 등을 소개하였으며,

 

민간 자율자동차 개발업체인 에스더블유엠는 자율자동차 관련 센서, 운영 알고리즘 등을 소개하는 현장실습과 자율자동차의 시연을 지원했다.

 

공단은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자율직무능력향상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등을 프로그램화 하여 청소년 뿐 아니라 민간단체, 대학 등 일반 대상까지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 류도정 자동차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들 같은 꿈과 열정, 기술로 결합된 미래 인재가 대한민국 자율자동차 산업의 미래가 될 것이,

 

앞으로도 정부, 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국가의 소중한 자산인 자동차 산업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학생이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시승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