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기관의 혁신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듣고자 전국 대학생 대상 ‘2021년 시민참여혁신단’ 20명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혁신단은 오는 7월부터 약 3개월간 시민의 시각에서 기관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적극 발굴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관 혁신 아이디어 제안 △기관 행사 참가 및 모니터링을 통한 개선의견 발굴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국민평가 참여 △혁신제안 공모전ㅇ 참여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연계 활동 등이 있다.
콘진원 정경미 원장직무대행은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발굴된 혁신 아이디어를 소중히 새겨들어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콘진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콘진원은 지난해 혁신단을 통해 포스트·위드 코로나 대비를 위한 콘텐츠산업 이슈를 발견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및 지역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 중 총 8건의 의제를 올해 사업에 즉각 반영, 추진해오고 있다.
노년층의 문화향유를 위해 ‘2021년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실버콘텐츠 부문을 지정공모로 추가했으며, 오는 6월부턴 콘텐츠산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