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등대 KT&G장학재단 기부장학금' 대학생 100명에 각 200만원 지원
‘푸른등대 KT&G장학재단 기부장학금' 대학생 100명에 각 200만원 지원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5.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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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오른쪽)와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장학재단)
2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서병재(맨 오른쪽)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와 안홍필(맨 왼쪽)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KT&G장학재단(이사장 백복인)과 지난 2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른등대 KT&G장학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KT&G장학재단으로부터 2억원을 기탁받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가정의 대학생 중 100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대학생들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생활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발전을 위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장학금의 한 수혜 장학생은 “부모님의 실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부장학금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고 학업에 열중할 기회를 마련해줬다”며 “제가 받은 지원과 나눔을 다른 이에게 베풀 줄 아는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