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2021년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선 대학생 총 20개팀 48명이 광고감시단으로 위촉됐고, 효과적인 광고감시를 위한 광고 관련 법규 교육이 이뤄졌다.
140개 지원 팀 중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광고감시단은 2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활동하며 온라인상의 부당 광고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생 광고 감시단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패기와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이 온라인 부당광고 근절과 시장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운영 이래 376개 사업자가 광고한 575건의 온라인 부당광고 의심사례를 발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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