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전복 삼계탕, 한국의집서 여름철 신메뉴 개시
'놀면 뭐하니?' 전복 삼계탕, 한국의집서 여름철 신메뉴 개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6.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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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집 여름 신메뉴 전복 삼계탕(왼쪽), 보리새우비빔밥정식(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의집 여름 신메뉴 전복 삼계탕(왼쪽), 보리새우비빔밥정식(사진=한국문화재재단)

지난달 8일 방영된 MBC ‘놀면 뭐하니?’에 등장한 전복 삼계탕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된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이 ‘MSG워너비’로 데뷔를 앞둔 8인의 멤버에게 대접한 전복 삼계탕은 한국의집(서울 중구)의 작품이다.

한국의집은 전복 삼계탕과 보리새우비빔밥 2종을 여름 메뉴로 출시한다.

지난 19일 발매돼 인기리에 판매 중인 전복 삼계탕엔 찹쌀, 밤, 대추, 은행, 수삼을 넣어 푹 고아 만든 진한 닭육수에 닭과 궁합이 좋은 고단백 전복을 넣어 국물의 맛을 살렸다. 가격은 1만9천원이다.

1일부터 선보이는 보리새우비빔밥정식은 칼슘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보리새우를 비빔밥의 메인재료로 삼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한국의집 궁중음식 전문가들이 직접 개발한 된장소스를 더했다.

해산물의 신선한 맛과 열무, 상추 등의 고소한 감칠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면서도 매운 고추장 양념이 들어가지 않아 산뜻하다. 가격은 1만6천원이다.

다음달 6일부터 18일엔 초복을 맞아 ‘초복에 장수복 더하기’란 이름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메뉴 인증샷을 찍어 #한국의집 등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의집은 전통한옥 건물에서 궁중음식과 전통예술 공연, 전통 혼례, 전통문화체험을 제공하며 문화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조선왕조 전통 궁중음식의 개발·보급을 위해 한식 고유 조리법으로 요리한 신메뉴를 매 시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