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1일 ~ 8일 양주교통, 명성운수, 서울여객을 시작으로 총 8개 시내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릴레이 교통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년 동기대비(2020.01월~05월 → 2021.01월~05월) 교통사고가 증가한 시내버스 교통사망사고 건수 등을 배경으로, 양주교통, 명성운수, 서울여객, 신일여객, 신성교통, 포천교통, 가평교통, 대양운수에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북부본부장이 각 운수회사를 방문하여, 대표이사와 면담 후 직원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컨설팅 인원 4인 이하로 제한됐다.
컨설팅은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사고지수* , 기반 교통사고 취약부문 발굴,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여부 집중 모니터링, 여객운수종사자 음주 원스트라이크제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가 2.5를 초과하는 운수회사에 대해서는 교통수단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렸다.
* 사고지수 : 금년 1월부터 해당월까지의 (사망건수+중상건수*0.7+경상건수*0.3)/차량대수*10
* 평가지수 : 금년 1월부터 해당월까지의 (((경상사고건수*0.3+중상사고건수*0.7+사망사고건수*1.0)*0.4+(경상자수*0.3+중상자수*0.7+사망자수*1.0)*0.6/자동차등록(면허)대수)*10
컨성팅한 조정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운수업계 종사자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힘써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