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11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본관 원무회의실에서 재외동포 관련 자료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안병우 원장과 임치균 부원장을 비롯해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김봉섭 홍보문화조사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재외동포 관련 정보 및 자원의 공유와 연구에 대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외동포 관련 자료 연구 및 인적 교류 △자료 수집 및 보존 등 공동 노력 △디지털 정보자원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시스템 연계에 대한 협력 △콘텐츠 활용 기관 홍보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750만 재외동포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와 문화적 자원 보존·기록 등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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