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 불법차량 “합동단속 및 안전계도 활동”하절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 불법차량 “합동단속 및 안전계도 활동”하절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1.06.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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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화물차 교통사고 비상! “불법자동차 현장단속 및 안전운전 계도”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이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불법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이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불법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하절기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6월 10일부터 시작하여 7월 말까지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과 합동으로 불법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하절기 합동단속은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통사고가 발생되면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업용 화물차량의 불법개조, 과적 등 대형사고 유발요인의 불법과 위반행위를 중점단속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지정차로·통행제한·적재조치 위반, 불법 판스프링 설치, 속도제한장치 해제 등이다. 또한, 전용도로 내 이륜차, 자전거, 보행자 통행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단속 관련 내용은 주요 지점 VMS 홍보 등을 활용하여 운전자들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에 계도할 방침으로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017년 336명에서 2020년 219명으로 감소하여 연평균 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업용 화물차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증감을 반복하여 감소율이 연평균 4.1%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상국 본부장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계절적 요인으로 하절기에 교통사고가 급증하므로 운전자들은 휴게시간을 준수하는 한편, 과로운전을 피해야 한다”고 밝히고, 특히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보행 속도가 느리고, 인지반응이 느린 고령 보행자와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