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작에 4850만원 제작비 지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는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방송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해당 지원 대상은 ‘방송에서의 신조어, 비속어, 외래어 사용 등 방송언어문화 실태 및 개선’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며, 방송 형식(편수, 방식)은 제작비 지원액 내에서 방송사가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8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제작지원작 1편이 선정되며, 선정된 방송사업자는 총 485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 완료된 프로그램을 11월 중으로 송출하게 된다.
상세 공고 내용은 위원회 홈페이지(http://www.kocsc.or.kr) 내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 언어 순화를 위한 특집프로그램 제작을 시작으로 매년 건전한 방송언어문화 조성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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