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릴리언/욕쟁이할매닭발 현동석, 장유덕 대표이사, 2021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
㈜트릴리언/욕쟁이할매닭발 현동석, 장유덕 대표이사, 2021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수상
  • 공지현 기자
  • 승인 2021.06.2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욕쟁이할매닭발의 다양한 메뉴

지난 6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1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며, 수상자는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엄격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그 중 외식 프랜차이즈 부문으로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주)트릴리언의 ‘욕쟁이할매닭발’(대표 현동석/장유덕)은 코로나로 인한 외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창궐한 2020년 ‘욕쟁이할매닭발’이란 친숙한 브랜드를 론칭한 트릴리언은 이렇게 많은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쟁 속에서 가맹점주의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실속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현동석/장유덕 공동 대표는 공전의 히트를 치며 호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역전할머니맥주의 명성을 이을 제2 브랜드로 ‘욕쟁이할매닭발’을 탄생시키고 ‘욕쟁이할매닭발과 냉면’, ‘욕쟁이할매닭발과 맥주’로 연계해 매출 향상을 도모한다.

(주)트릴리언은 “브랜드 론칭 전, 겉만 번듯한 본사가 아닌 가맹점주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고 큰 부담을 갖지 않더라도 가맹점주가 실속 있게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든 체계를 확립한 뒤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주)트릴리언이 많은 외식 메뉴 중 닭발에 집중했던 이유는 선발주자는 있지만 후발주자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그만큼 맛에 대한 보장이 되고 고객 만족도가 높다면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걸 의미한다. 또한 기존 동종업체에 없던 메뉴인 누드닭발, 연탄불고기닭발, 닭곱새의 메뉴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었고, 보장된 맛까지 더해져 매출을 크게 상승시켰다.

이곳의 모든 식품은 HACCP 인증을 앞둔 위생적인 생산 시설에서 자동화 공정을 통해 완조리 원-팩 형태로 생산된다. 이후 체계적 유통 시스템에 따라 가맹점에 공급되므로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주문과 동시에 전자레인지로 2분간 데워 판매하면 된다. 업종전환과 샵인샵을 고민 중인 점주들을 포함, 예비창업자들이 욕쟁이할매닭발에 모이는 이유다.

또한 매장 내 방문 고객의 객단가 역시 생각보다 높고 마진율 약 50%를 자랑할 정도로 안정적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는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나 예비창업자가 눈여겨 볼 점이다. 아울러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 되는 메뉴 구성이기 때문에 주방 인력이 많이 들지 않아 인건비 부담도 적다는 점은 가맹점주에겐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트릴리언은 철저한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가맹점 입지를 선정하고 매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하고 마케팅,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기업 식품 전문가, 창업 컨설팅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점주와 본사의 상생 경영 전략을 구사하는 임원진은 “욕쟁이할매닭발’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군계일학 매출 실적을 올리며 300개 가맹점 개설을 향해 순항한다”며 “앞으로 떡볶이 분식과 밀키트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