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소년활동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 청소년활동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07.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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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은 메타버스, 해시태그로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의 세상 등 13개 아이디어 선정
미래 청소년활동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기념사진(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미래 청소년활동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기념사진(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지난 2일 ‘미래 청소년활동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13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접수된 68편의 응모작 중 실현가능성과 미래지향성에 중점을 둔 심사 결과 선정된 13점(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3, 장려상8)엔 이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박혜송 외 3인의 ‘꿈자본학교, 꿈을 품은 메타버스’는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차등 없이 타인과 소통하며 자신의 꿈에 대한 시선을 확장 할 수 있도록 심적인 동력을 키우는 참여형 사업을 제한 아이디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승연 외 3인의 ‘해시태그로 만들어가는 탄소중립세상, 지역사회 순환 제로웨이스트 운동’은 일상생활 및 디지털 세상에서 실천적인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다 같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기반 탄소중립 목표 활동을 제안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에 공개하고, 수상작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미래형 청소년사업으로 보다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과 함께 미래 청소년활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체험, 참여, 학습을 융합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여건 변화 가운데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방향 제시에 관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40일간 대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