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2' 8월 31일 개막
마법 같은 사랑의 순간... 극단 우(극단 佑), 연극 '올모스트메인2' 8월 31일 개막
  • 공지현 기자
  • 승인 2021.08.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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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9월 5일 까지 대학로 R&J 씨어터에서 14회 공연
한국 공감형 “우리에게 벌어지는 9가지의 로맨틱 코미디”
올모스트메인2 포스터

젊은 연기자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연출로 무섭게 성장하고, 각광받고 있는 ‘극단 우(극단 佑)’가  다양한 기성배우들과 신예배우들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올모스트메인2 ’로 다시 한번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이번에 공연할 '극단 우'의 연극 ‘올모스트메인2'는 전석 매진에 빛날 정도로 화려한 이목을 끌었던 올모스트메인 의 새로운 버전으로 한국에서 일어나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새롭게 제작 되었다.

'극단 우'는 이미 작품 ‘올모스트 메인'  '거의, 새벽', '거의, 여름'을 공연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새로운 에너지와 새로운 해석으로 각광을 받아 왔다.

눈 내리는 겨울밤, 한국에 오로라가 뜬다는 신비한 설정으로 한국에서 일어나는 아홉 커플의
마법 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9가지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 ‘올모스트메인2’는 에피소드별 특성을 담아, 모든 배우가 2개 이상의 역할을 맡아 활약한다.

연극 올모스트메인에서 기획을 맡은 강원준은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순수한 마음을 담아 겨울밤의 잔잔하고 시원한 공연을 선물하며 신인 배우들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고 싶으며
소극장만의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다“며 이번 공연의 준비를 알렸다.

연극, '거의, 새벽'과 '거의, 여름' '올모스트메인'에서 연출과 배우를 맡아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프로듀서 김재우는 이번 공연에서 또 다시 새로운 도약을 이야기 하며 “바쁜 일상 가식적인 삶 속에서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웃음과 감동, 순수한 사랑을 통해 잠시나마 쉬어가며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능력있는 젊은 배우들과 스텝들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극단 우의 창단을 함께 해 줄곧 배우로써 호평을 받아오던 한국정 배우는 이번 올모스트메인2
에서 연출을 맡아 새로운 감성, 느낌의 올모스트메인2를 꾸려 나갈 예정이다.

한국정 연출은 “요즘 같은 무더위 속 요즘은 우리의 감정과 솔직함도 매말라 버린것 같다. 가식적인 삶속에서 2개의 얼굴로 살아가는 현대의 사회에서 솔직함과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으며 시대가 급변 하는 만큼 연극계도 철학적,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직접적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모두가 즐길수 있고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새로운 느낌, 우리의 사랑이야기 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열정과 용기를 가진 모든 젊은 예술인들의 연기, 극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다음 세대까지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창단한 제작사 '극단 우'는 <거의, 새벽>, <거의, 여름>, <올모스트메인>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받은 바 있는 실력있는 극단이다.

극단 우(극단 佑)의 연극 '올모스트메인2'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학로 R&J소극장에서 평일 4시, 7시30분 주말 1시, 4시, 7시 총 14회 공연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8월15일 부터 검색/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