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1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참가자를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주축이 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해당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로, 관심 있는 대학(원)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이후엔 다음달 중에 설명회를 진행하고 10월 25일까지 출품작 접수를 마친 뒤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20개 우수팀 또는 개인에겐 9400만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후원기업 대표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개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입문 및 기초 교육 강좌를 운영하며 개발 과정에서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기 위한 기술지원울, 특히 본선 진출팀에겐 약 2주간의 일대일 전문가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지정과제 수상자에겐 해당 후원기업과 공동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거나 기업 채용 시 가산점, 인턴 기회 등 추가 혜택 부여하며, 수상작은 우수사례 모음집으로 제작·배포될 방침이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플랫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서비스 개발의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의적 사고와 열정을 가진 청년 개발자, 창작자가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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