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청렴 웹드라마 ‘달고나 시즌2: 비정규직 열여덟’ 공개
국민권익위, 청렴 웹드라마 ‘달고나 시즌2: 비정규직 열여덟’ 공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1.11.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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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도 공정한 사회시스템으로 보호받아야 할 우리 미래”
‘비정규직 열여덟’ 2화 중 주인공들이 버스를 타고 꿈드림 센터로 이동하는 장면(사진=국민권익위)
‘달고나 시즌2: 비정규직 열여덟’ 2화 중 주인공들이 버스를 타고 꿈드림 센터로 이동하는 장면(사진=국민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가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정, 정직 등 청렴의 가치를 익힐 수 있도록 청렴 웹드라마 ‘달달하지만 고된 나의 사춘기(이하 ‘달고나’) 시즌2: 비정규직 열여덟’을 국민권익위 유튜브 ‘권익비전’에서 단독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고나 시즌2’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일상 속 차별과 부당에 당당히 맞서며 청렴가치관을 성장시켜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그룹 체리블렛의 채린과 배우 이세진, 손호태 등 실력파 배우가 호흡을 맞췄고, 특히 마지막 회에서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극의 마침표를 찍는 역할로 깜짝 출연했다.

또한 공개오디션을 통해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은 학교 밖 청소년 등 신예 배우들(김수아, 배우혁, 백시형)을 배역으로 선정해 ‘국민 참여형 드라마’ 제작을 시도했다.

‘달고나 시즌2 : 비정규직 열여덟’은 성공한 아이돌을 꿈꾸었지만 실패한 형준(이세진 역)과, 자신의 선택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살아가며 꿈을 좇는 수아(채린 역)가 부당하고 불공정한 차별과 시련을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 극복하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며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유튜브 ‘권익비전’에서는 오는 7일까지 ‘비정규직 열여덟 최애순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교를 안 다니면 청소년이 아닌 건가요?”, “내가 한 선택에 책임은 내가 진다”, “저희 편이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우리는 혼자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등 시청자가 직접 뽑은 명장면, 명대사를 댓글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제도와 정책으로 보호받아야 할 우리의 미래”라며 “5백만 시청자와 함께 한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많은 시청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권익비전 구독과 ‘좋아요’로 응원해주시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