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2021 한중 예술교류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한국예총 ‘2021 한중 예술교류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김상은 기자
  • 승인 2021.1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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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중 예술교류제: 치유·극복·상생, 서울&쓰촨의 예술로 이루다’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막한다.
‘2021 한·중 예술교류제: 치유·극복·상생, 서울&쓰촨의 예술로 이루다’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막한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1 한·중 예술교류제: 치유·극복·상생, 서울&쓰촨의 예술로 이루다’가 오는 1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막한다.

올해 한중 예술교류제는 지난해 서울시, 중국 산둥성이 함께한 중국현대미술 교류전에 이어 ‘치유, 극복, 상생’을 주제로 음악·미술 분야 양국 예술가들의 공연·작품을 함께 전시한다.

전시회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대한민국예술인센터 1층에서 진행돼 한국·중국 작가 100여명의 작품이 전시되며 애니메이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음악 연주회, 학술 세미나도 함께 열려 ‘한·중 문화예술교류 세미나’는 11일 오후 2시에, ‘한·중 음악 교류 공연’은 같은 날 오후 7시에 펼쳐진다.

이번 교류제를 주최·주관하는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2022년은 한·중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예술교류제를 통해 한국·중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예술로 치유·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