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인터내셔널,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코리아몰’ 오픈
유원인터내셔널,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코리아몰’ 오픈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1.12.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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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국 생산 제품만 판매하는 코리아몰,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오픈
동남아 현지 시장의 특성상 샐러가 현지에 물건을 보유하고 있어야 선택하는 시장의 특성 활용
유원인터내셔널이 오픈한 ‘코리아몰’
유원인터내셔널이 오픈한 ‘코리아몰’

 

말레이시아 전문기업 유원(U1)인터내셔널(대표이사 조현)은 12일 한국 상품 소개와 판매를 위한 온라인 ‘코리아몰’ 사이트를 쿠알라룸푸르에서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한류의 우호적인 현지 분위기를 활용해 한국의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기회로 온라인 이커머스(e-Commerce) 코리아몰을 통해 안정적인 현지화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수출바우쳐 대행 선정기업이자, 글로벌 마케터 조현 대표는 “코로나19로 국경 폐쇄와 왕래가 자유롭지 못해 많은 우리 기업이 해외 진출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 지연되고, 비대면 온라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독립 사이트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거주 전문가들이 직접 한국 중소기업과 입점 상품을 상담 중이며, 해외 현지 대면(對面) 수행이 불가피한 해외 마케팅 업무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에 맞는 마케팅을 통해 실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원인터내셔널은 2002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믿을 수 있는 법인이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쇼핑몰 사이트 특징은 △현지 마케팅 대행 △정교한 상품 페이지 운영 △현지 일정에 맞춘 각종 프로모션 △로컬 배송 가능 등이 있다. 주요 혜택으로 △현지 간편한 결제 시스템 △쿠알라룸푸르 상품 전시장 홍보 △현지 바이어 발굴(B2B) 그리고 현지 고객 응대 등이 있다.

기획에 참여 중인 경영지도사 김상길 박사는 “코리아몰은 한국 상품 판매(B2C)와 바이어 발굴(B2B)을 위한 온라인 장터로 해외 진출 위험과 비용을 줄이고, 현지 전문기업과 수출 마케팅을 협업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몰은 홈·리빙, 헬스·웰리스와 뷰티 케어 한국 상품 중심으로 입점이 진행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과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