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안전한-TV’ 학교 안전교육 필수 콘텐츠로 자리매김
행안부 ‘안전한-TV’ 학교 안전교육 필수 콘텐츠로 자리매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1.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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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학교 안전 통신문 주요 장면 갈무리(제공=행정안전부)
주간 학교 안전 통신문 주요 장면 갈무리(제공=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가 운영하는 안전 전문 누리집 ‘안전한-TV’가 지난 한 해 매주 ‘학교 안전 통신문’ 안전 교육 영상을 제작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업무 유공 표창을 받으면서 학교 안전교육의 필수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안전한-TV’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교 수업이 일반화되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안전 수칙을 발굴해 작년 2월부터 연말까지 총 42편의 영상을 제작․보급했다.

교육 영상은 △미세먼지 △폭염 △물놀이 안전 △한파 등 시기별 안전 수칙과 △학교 폭력 △실험실 안전 △응급처치법 등 학교 생활 분야로 매주 1편씩 제작됐다.

‘학교 안전 통신문’은 교육부와 협업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우선 주제 선정은 교육부 학교안전총괄 부서와 현직 초등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협의체를 통해 매주 논의됐다.

특히 교수․소방관․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자문을 구하고,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제작 완료된 영상은 행안부 안전한-TV 누리집뿐 아니라,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운영하는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도 함께 게시돼 교사들의 활용을 높였다.

1년 동안 영상 제작을 담당하며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김승민 담당 PD는 “안전 교육 자료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학교에 맞춤형으로 제작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형식을 달리한 안전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학교 안전 문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