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고3 2400명에게 장학금, 1:1 멘토링 등 지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정대화)은 2022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선발해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꿈, 재능, SOS 장학금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꿈·재능 장학금은 14일부터 다음달 7일, SOS 장학금(1차)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등을 거쳐 오는 7월(SOS장학금: 4월)까지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더욱 많은 저소득층 중·고생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두 배 규모인 2400명 가량의 신규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겐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의 학업장려금(25~45만원)을 매월 지급해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1:1 상담(멘토링),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진로역량 상담(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학생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이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아이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발판이 돼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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