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형 청년임대주택’공약... 둘째 출산땐 ‘월세없는 임대’
우범기 ‘전주형 청년임대주택’공약... 둘째 출산땐 ‘월세없는 임대’
  • 김상은 기자
  • 승인 2022.03.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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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월세 지원...청년 주거부담 완화·지역정착 유도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청년밀착정책’의 하나로 ‘전주형 청년임대주택’ 공약을 발표했다.‘전주형 청년임대 주택’은 청년가구 주거안정과 지역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임대보증금과 월세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전주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만 19세~만 39세 청년이다.지원금액은 33㎡ 규모 주택은 임대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10만원을 지원하고, 85㎡ 규모는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5만원을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이들이 자녀를 출산하면 추가혜택도 주어진다. 전주에서 첫째아이를 출산하면 월세를 절반으로 줄이고, 둘째아이 출산 땐 월세 없는 임대 시행도 약속했다.

우 예비후보는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젊은 전주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청년들의 주거부담 완화는 물론 전주에 머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우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청년밀착정책의 하나로 취업준비생의 어학시험비용 부담을 덜어줄 ‘청년 어학시험비 지원’공약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