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교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김윤태 교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 김경수 기자
  • 승인 2022.03.30 11:3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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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 앞으로! 제대로!, ‘통’하는 김윤태 ”교육공약 발표
- 김윤태 예비후보 “전북 학생 4만 2천여명 감염, 전체 재학생 중 20.2%. 교육 셧다운 상태”
- “전북도 교육청, 거시적인 통찰 안목과 행정을 아우르는 위기관리 능력 부재 ”
- “전문성과 정무능력, 듬직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김윤태가 전북교육의 대안”

김윤태 우석대 교수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0일 전북도 교육청 브리핑 룸을 찾아 주요 공약과 정책을 발표하였다.

김윤태 예비후보는 주요공약 소개에 앞서 “전북에서 초중고가 개학한지 3주만에 전체 학생 20만 8천명 중 4만 2천여명 이상이 감염되어 20%를 넘어서고 있다”(전주 mbc,“학생·교사 확진 급증.. 손 놓은 교육청”, 2022. 03. 29.)며,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업권 지장만 우려할 뿐 10대 이하 백신접종률 강화, 밀집 생활 해소, 임시교사 채용, 보직 교사 활용 방안 등의 대안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의 장기 지속국면에서 아이들과 학부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교육환경의 능동적인 변화 등의 중요성을 간과한 교육 셧다운 상태”로 진단하였다. 전북 교육청 행정은 “넓고 높은 시야에서 전체를 통찰하는 안목, 아래로부터의 교육행정 전체를 아우르는 행정총괄 능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하였다.

김윤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회복 지원책, △가고 싶은 학교, △지역중심 평생교육 실현에 대한 정책전망을 제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기도 공동총괄본부장(전북대 명예교수, 콜롬비아 전 대사), 강승규 공동선대본부장(우석대 대학원장)이 참석하였다.

김윤태 예비후보 기자회견에는 송기도 공동총괄본부장(전북대 명예교수, 콜롬비아 전 대사), 강승규 공동선대본부장(우석대 대학원장)이 참석하였다. 
김윤태 예비후보 기자회견에는 송기도 공동총괄본부장(전북대 명예교수, 콜롬비아 전 대사),강승규 공동선대본부장(우석대 대학원장)이 참석하였다.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의 약속!

첫째, [코로나19 회복 지원] 우리 학생들의 코로나로 인한 상처와 손실이 심각합니다. 초기 1년 동안 학생들의 후유증 회복지원금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심리상담 비용 지급, 회복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집중적으로 우리 학생들을 회복시키겠습니다. 우리 지역사회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학생들을 회복시켜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겠습니다.

둘째, [교사의 행정 스트레스 제로] 교육청을 슬림화해서 모든 행정 인력이 각급 학교로 행정 업무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행정 총량제 실시와 관행적 사업폐기를 통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제로화하겠습니다. 또한 교원평가를 개선하여 교사의 자존감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행복한 청소년기] 학령기가 입시를 위해 모든 것이 유보되거나 이를 준비만 하는 기간이 아니라 참으로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발달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삶에 필요한 힘을 기르는 기본교육에 집중하여 우리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겠습니다. 공부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학생을 위해서는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여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기본교육에 충실] 공교육의 책임성을 높여 기초학력, 기본학력을 확보하고 교육의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초등부터 기본학력 미달 학생이 없도록 학생에 대한 맞춤형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기본학력 전담 교사를 확충하고 배치하여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희망 학생과 학교에 대해 기본학습역량을 진단하고 학습보충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현장 체험형 진로교육] 학교보다 더 큰 학교, 전북에서 배우겠습니다. 전북의 아이들이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 전북에서 성장하고 배운다는 현실을 발전시켜 지역의 역사, 지리, 생태, 환경, 예술과 문화 등을 결합한 우리 지역의 역량 있는 지역 교사를 발굴하여 생생한 현장 체험형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특화된 지역교육과정을 펼치겠습니다. 마을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으로 전북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참된 전북 사람이 되도록 명실상부한 전북교육과정의 원년을 열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역돌봄과 유아교육 강화] 지역과 함께하는 돌봄과 유아교육 강화로 학부모의 부담과 걱정을 덜겠습니다. 이제 돌봄과 교육이 함께 하는 시대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등돌봄교실을 확대하여 오후 7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도교육감협의회, 교육부와 논의하여 국제적 추세에 맞추어 초등학교 전학년 오후 3시 하교를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가고 싶은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엄마같은 선생님이 우리아이처럼 반기는 포근한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집밥같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점심시간을 확대하여 동아리 등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학생주도의 수업설계를 통해 자발적으로 흥미를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체험학습을 지원하여 다양한 학령기 경험이 축적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가고 싶어 설레는 학교, 나만의 작은 성취로 하교길에 뿌듯한 미소를 짓게하는 그런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여덟째, [지역중심 평생교육 실현] 권역별 문화·예술·전시·공연·체험·교육시설 및 마을 작은도서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학부모를 채용하여 취미·여가·교양 및 일자리욕구를 충족하는 지역중심 평생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김윤태 예비후보가 걸어온 길

【전북교육 앞으로! 교육감 제대로!

‘통’하는 김윤태. 반드시 합니다】

김윤태(우석대 교수)는 약속합니다. 전문성과 정무감각, 듬직함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소통부재, 진영논리,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상처회복에 주력하겠습니다.

<김윤태가 걸어온 길>

◉ 독일 마부륵대 박사, 우석대 사범대, 심리운동학과 교수, 평생교육원장, 곽노현 (전)서울시교육감 인수위비서실장, (사)교육희망연구소 부소장 등 교육전문가

◉ 머털도사(교우관계 기능성 게임), 광주 인화학교 도가니, 염전노예, 형제복지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심리상담지원프로그램, 학교밖 청소년, 장애 및 학습장애 학생지원 등 교육, 인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문제해결사

◉ 이재명 선거캠프 정책부본부장 등 국가차원의 정책설계, 정무조정, 추진능력을 겸비한 교육정책전문가

학생, 학부모의 매일 절실한 삶을 잘 알고, 교사, 교직원의 고충을 함께하고 해결할 준비된 교육행정전문가 김윤태. 교육가족과 ‘통’하는 김.윤.태.는 반드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