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활동’ 영역 신규 개발·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활동’ 영역 신규 개발·운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4.08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활동 시범운영 참여 청소년들이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활동 시범운영 참여 청소년들이 진로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진로개발활동’ 영역을 신규 개발해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7∼15세(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동장·은장·금장 3가지 단계별로 일정 기간 동안 봉사·자기계발·신체단련·탐험 등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하는 내용의 청소년 주도의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진로개발활동에 대한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년 ‘진로개발활동’ 모델 설계, 지난해 18개 기관과 시범운영을 했으며, 시범운영 참여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로개발활동 워크북을 수정·보완했다.

올 4월부터 신규 운영되는 ‘진로개발활동’ 영역은 단계별로 진로탐색의 과정을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진로역량 계발을 지향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진로개발활동’ 영역이 추가된 총 5가지 활동영역 중 4가지 활동영역을 선택·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자세한 정보는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은 이번 제도를 통해 청소년은 일상생활 속에서 주도적으로 스스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