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온리피스 온라인 콘퍼런스’… 평화의 제도화 힘써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온리피스 온라인 콘퍼런스’… 평화의 제도화 힘써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4.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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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CW 국제법화 앞당기는 자리 돼
DPCW의 법제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23일 열린 ‘온리피스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참여자들이 DPCW의 법제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 끝은 유경모 IWPG 서울경기북부지부장(왼쪽)과 한금순 서대문지부장. (사진=IWPG 서울경기북부지부)

㈔세계여성평화그룹 서울경기북부지부(IWPG, 지부장 유경모)는 지난 23일 고양·서대문·파주지부 연합으로 ‘온리피스 온라인 콘퍼런스’를 열었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여성의 움직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경기북부지부 주요 인사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국내는 물론 체코, 말레이시아 여성들도 참여했다.

김홍주 현대여성미술협회장은 “대한민국 여성이야말로 평화를 진심으로 전할 수 있는 마음을 누구나 갖고 있다”며 “미술협회장으로서 미술을 통해서 평화를 전하는 문화사업을 왕성하게 펼치며 평화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연주 중국 흑룡강성 안무 교수는 “IWPG홍보대사로서 전쟁을 없앨 수 있는 유일한 답은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임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를 모두가 알고 국제법 제정 여론에 힘을 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소펑 말레이시아 지부장은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한 평화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기관들과 연대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IWPG는 유엔 글로벌소통국(UN DGC)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전세계 여성 평화 네트워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사업 등 DPCW 법제화를 위한 지지 촉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