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유기농 아동음료 2000개 기부
더리터,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유기농 아동음료 2000개 기부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5.0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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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커피 더리터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유기농 아동 음료 2000개를 기부했다. 사진은 박지욱 ㈜희천-더리터 운영본부장(왼쪽)과 박은덕 부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사진=더리터)
국민커피 더리터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유기농 아동 음료 2000개를 기부했다. 사진은 박지욱 ㈜희천-더리터 운영본부장(왼쪽)과 박은덕 부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사진=더리터)

더리터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아동양육시설에 유기농 음료 2000개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리터(대표 김대환)는 지난 3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와 전달식을 갖고 어린이용 유기농 음료 2천 개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지욱 ㈜희천 운영본부장, 박은덕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어린이용 유기농 음료는 부산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15곳에 직접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태로 전달됐다.

앞서 더리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마스크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엔 5월 가정의 달 및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나눔을 진행하고자 유기농 음료를 준비했다.

박 운영본부장은 “아동양육시설에 질 좋은 먹거리를 선물하고 싶던 차에 미취학 아동을 위한 음료가 필요하단 이야기를 듣고 유기농 음료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즐겼으면 좋겠고, 기회가 닿는대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아동양육시설을 관계자들을 만날 때면 아이들에게 전달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곤 했다”며 “유기농 음료가 아동양육시설에 단비가 될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1리터 대용량 커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더리터(THE LITER)’의 운영사인 ㈜희천은 부산과 대구, 전북 지역에 총 16만장 이상의 마스크 기부와 함께 인천 지역에 커피 드립백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더리터는 부산에서 출발한 커피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460호점 이상을 열며 사세를 확장중이다. 지난달엔 ‘2022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 고객만족대상’ 메뉴&연구개발 부문 대상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