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발족
한국소비자원,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유가공품’ 분과 발족
  • 임미순 기자
  • 승인 2022.06.0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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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국내 12개 주요 유가공품 사업자 및 ㈔한국유가공협회와 함께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 내 ‘유가공품’ 분과를 발족하고 지난 2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2개 주요 유가공품 사업자는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 남양유업㈜, ㈜동원F&B, 롯데푸드㈜, 매일유업㈜, ㈜비락, ㈜빙그레, 서울우유협동조합, ㈜에치와이, 일동후디스㈜, ㈜푸르밀, 풀무원다논㈜ 등이다.

유가공품 분과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 시장에서의 보다 촘촘하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위해 식품 사업자 정례협의체(2019. 11월 발족) 내 별도의 분과로 신설됐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유가공품 사업자와 협회는 유가공품의 이물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저감화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올바른 제품 보관·섭취법에 대한 소비자 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소규모 유가공 업체 간 축산물 안전(위생)관리 기술지원 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유가공업계 전반의 제품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하고 품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에도 활발한 사업자정례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