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서브라이선스 체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서브라이선스 체결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6.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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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왼쪽)과 김동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이 10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왼쪽)과 김동철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센터장이 10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이하 포상제) 한국포상운영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일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포상제 포상운영사무국인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포상제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상제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계획해 실천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활동으로, 진흥원은 2008년부터 국제포상재단(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Foundation)과 라이선스 협정 체결을 통해 포상제를 국내에 도입·운영하고 있다.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은 진흥원이 포상운영사무국에 포상제 운영권을 부여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포상제를 운영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2023년 11월 31일까지 포상제 서브라이선스를 부여받게 되며 △지역 내 포상제 운영 및 관리 △포상센터의 선정 및 운영 지원 △포상담당관 자격 관리 △청소년 포상활동 지원 등의 권한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포상제 서브라이선스를 체결한 포상운영사무국은 총 27개로, 17개의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10개의 민간 법인 및 단체가 있으며, 향후 포상운영사무국을 확대해 활동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서브라이선스 협정 체결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회복을 위한 개별 맞춤형 포상제를 운영·지원하고, 운영 사무국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으로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e청소년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주 지역 포상운영사무국 또는 포상센터의 포상담당관과 상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