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예측 시범서비스 구축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예측 시범서비스 구축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8.0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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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인공지능 위험예측 서비스 예시(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인공지능 위험예측 서비스 예시(사진=도로교통공단)

위험도로예측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위험도로예측 시범서비스를 위한 ‘ICT기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리뉴얼’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선 △인공지능 모델 적용 △지역별 도로환경정보 △인적요인분석 위한 시간계수 △교통안전 관련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도로의 위험요소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정보와 지리정보를 반응형 모바일 구현해 국민이 편리하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역 교통사고와 도로단위 데이터 확인이 가능한 통합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운전자, 도로관리청, 일반기업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

고영우 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TAAS가 기관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공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미래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