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한국교통방송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전국 특집방송 광주편 성료
TBN 한국교통방송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전국 특집방송 광주편 성료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8.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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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 12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 특집 프로그램에서 DJ 김경식(왼쪽), 양심 운전자로 선정된 김창석(가운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이 12일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한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 특집 프로그램에서 DJ 김경식(왼쪽), 양심 운전자로 선정된 김창석(가운데)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운영하는 TBN한국교통방송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에서 전국 특집 생방송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인천광역시에 이어서 지난 12일 11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방울대로 첨단지구의 교차로에서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임용환 광주경찰청장과 박종곤 광주광산경찰서 교통팀장, 오영욱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시설과장 등이 출연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교차로 횡단보도 일시 정지 등 준법 운전을 당부하고 자동차 우선의 교통 문화 패러다임을 보행자 우선으로 바꿔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경찰청 교통과와 함께 교차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지켜 준법 운전을 실행한 ‘도로 위 양심 2호 운전자’를 찾아 오비맥주(OB좋은세상)에서 제공하는 주유권 100만원권을 증정했다.

도로 위 양심 2호 운전자로 선정된 김창석(60)씨는 “매일 출퇴근하는 길인데 지난달에 바뀐 도로교통법을 눈여겨보고 습관대로 운전을 했을 뿐”이라며 ”광주에 모범 운전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과 함께 광주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산구청, 손해보험협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총 70여명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우호 도로교통공단 TBN 한국교통방송 본부장은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진행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준법 운전의 기본은 바로 평상시 운전 습관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12개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획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앞으로도 경찰청, 오비맥주(OB좋은세상)와 함께 ‘도로 위 양심 운전자’를 선정하는 전국 특집방송을 2, 3차례 더 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