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디지털 청소년봉사활동 공간 오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디지털 청소년봉사활동 공간 오픈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8.30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타버스(ZEP)에서 만나는 스마트청소년봉사센터(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메타버스(ZEP)에서 만나는 스마트청소년봉사센터(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이하 진흥원)이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한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는 청소년봉사활동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봉사활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ZEP을 활용해 유튜브, 웹링크 등으로 청소년 봉사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제공하며, 자원봉사 종합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홍보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한 상태이다. 청소년봉사활동 지도자 및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 및 영상들도 함께 제공한다.

진흥원은 향후 17개 시도센터 별로 개최되는 자원봉사대회에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 봉사활동, 디지털 기술(IOT)을 활용한 노인돌봄 서비스 등 청소년 봉사활동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코로나19, 2022 교육과정 개정 등으로 인해 청소년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청소년센터를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 청소년봉사센터를 통해 MZ세대인 청소년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