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대우건설 컨소시엄 협약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한국교통안전공단-대우건설 컨소시엄 협약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 전병협 기자
  • 승인 2022.09.15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대우건설컨소시험,휴맥스,켄코아에어로페이스,아스트로엑스,한국형도심항공교통,K-UAM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왼쪽에서 3번째)이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 휴맥스(대표이사 오영현),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이민규), 아스트로엑스(대표이사 전부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9월 14일(수) 대우건설, 휴맥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이하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제도화 연구, 핵심기술개발사업(R&D) 기획 등 도심항공교통 분야 정부정책 지원 역량과 제도 마련ㆍ운영, 인력양성 등 안전관리 및 산업지원 노하우를 보유한 공단이

인프라 설계ㆍ시공, 배터리 충전 기술 및 도심형항공기 관련 기체 개발 등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의 협업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심항공교통 산업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실시되었다. 

협약 참여기관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ㆍ지원에 필요한 제도 및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추진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법ㆍ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또한 핵심기술개발사업(R&D), 인프라 구축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관련 기술연구와 자문 등을 확대하고, 도심형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 설계ㆍ구축과 이와 연계된 복합개발의 본격화에 대비한 기술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인력양성, 도심항공교통 관련 행사 협업 등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과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협약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이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모빌리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