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유)신비팜스, 2022 올해의 베스트 인물&브랜드 대상 수상
농업회사법인 (유)신비팜스, 2022 올해의 베스트 인물&브랜드 대상 수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09.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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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효소발효차 ‘생수병뚜껑 딱차’ 개발

농업회사법인 (유)신비팜스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올해의 베스트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효소발효차’ 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비팜스는 식초전용 누룩 및 천연식초 발효와 식물성유산균 배양 연구, 분말식초용 효소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미국 등으로 수출중인 발효제품의 선두주자 기업이다. 곡물을 3년 이상 발효해 만든 효소로 농산물과 약초를 발효한 ‘효소발효차’와, 3종의 의장특허등록과 수종의 발명특허를 출원한 ‘생수병뚜껑 딱차’를 개발했다.

신비팜스를 운영하는 김영자 연구원장, 이정태 대표, 정관선 부대표 등 세 가정은 장성으로 귀촌해 농산물 사용 방안을 찾던 중 ‘뜨거운 물에 우러나는 차’는 있으나 ‘찬물에 바로 우려먹는 차’는 없다는 점에 착안, 발효를 접목시켰다.

왼쪽부터 정관선 부대표, 김영자 연구원장, 이정태 대표
왼쪽부터 정관선 부대표, 김영자 연구원장, 이정태 대표

 

기존의 500ml 생수병 뚜껑을 ‘생수병뚜껑 딱차’로 교체해 거꾸로 뒤집어 30초 정도 흔들어주면 빠르고 간편하게 건강한 차를 우려 마실 수 있게 했다. 천연재료만으로 블렌딩해 체질, 효능 맞춤형으로 만들었으며, 재료는 꽃송이버섯, 스피루리나, 스테비아 농장 등 20여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질 좋은 것으로 직접 공급받고 있다.

세 사람의 색다른 귀촌은 최고의 효소발효차 개발을 위한 연구와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영자 연구원장의 경우 108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효소발효차를 개발했으며,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신개념 발효차와 다양한 블랜딩 및 제품화 연구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발효차 명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비팜스는 지난 8월 미국의 대뉴욕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과도 협상 중이며, 사우디·두바이에서도 문의가 쇄도해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놓고 있다.

이정태 대표와 정관선 부대표는 “이제 우리가 만든 차가 세계시장으로 도약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국민 모두효소발효차 한 잔으로 건강과 생활의 여유로움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를 기반으로 한 신개념 효소발효차가 새로운 차 문화 시대를 열어갈 것과, 특히 김영자 연구원장의 신개념 발효효소 ‘생수병 뚜껑딱차’의 시장성이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