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PG 서대문지부 ‘전쟁 난민 지원 캠페인’ 위한 플리마켓 진행
IWPG 서대문지부 ‘전쟁 난민 지원 캠페인’ 위한 플리마켓 진행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0.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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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우리는 하나’ 손 모양을 하고 있다.
전쟁 난민 지원 캠페인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WPG 서대문지부 제공)

㈔세계여성평화그룹 서대문지부(IWPG, 지부장 한금순)는 지난 15일 오후 1시 서울 불광 서울혁신파크에서 ‘전쟁 난민 지원 캠페인’ 활동을 위한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현재의 국제법으로는 전쟁을 막을 수 없다는 점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이 유엔에 국제법으로 상정‧결의되는 것이 해답임을 알리는 것이다.

한금순 지부장은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란으로부터 자녀를 지키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세계 39억의 여성이 하나 돼 국내외 모든 여성과 더불어 손을 잡고 협력해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계를 이루고 평화의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봉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조금이나마 전쟁 난민을 기억하고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라고, 얼른 그 나라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