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4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문체부, 2014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
  • 김은수 기자
  • 승인 2015.01.0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지방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관리·운영실적을 평가하여 서울 창동문화체육센터 등 총 9개소를 ‘2014년도 우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했다.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은 지방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최종 심사에 올라온 33개 시설 중 창동문화체육센터가 시설물 관리 상태,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프로그램 다양성 등 전반적인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특히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공공체육시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아울러 분야별 우수공공체육시설 중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장애인 안내센터, 점자블록, 경사로 등 8종의 장애인편의시설 관리 상태가 우수한 점을, 여수망마국민체육센터는 다양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우수공공체육시설 지정판을 수여하고, 해당 지자체에는 2015년 생활체육시설 설치지원 사업 공모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 공공체육시설을 선정·발굴하고 보상을 확대하여 지방자치단체들이 기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시설 관리 및 경영 개선 등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