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2022 민주주의 시민문화제'의 일환인 '한국민중미술전'의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한국민중미술전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이 후원하는 전시이다.
오프닝 행사는 이원영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사회를 맡았고, 강성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부이사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이 인사말을 전했다.
김건희 김보중 김봉준 김성수 김태헌 등 25명의 작가가 참여한 해당 전시는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4.19혁명, 6.10민주항쟁 등 민중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한국민중미술전은 인사동 백송갤러리('도미야마 다에코 특별전', 11월 9~22일)와 인사동 조형갤러리('6월민주항쟁 사진전', 11월 16~22일)에서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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