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 개최
한국장학재단,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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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학생지원 방안’ 주제 고등교육 환경변화 중심 각국 사례 분석 발표
14일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에 참석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14일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에 참석한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병재)은 새로운 환경에 맞는 고등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대학 교육과 청년정책 분야 등 각 교육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해 ‘뉴노멀 시대의 학생지원 방안’을 주제로 OECD 주요국들의 교육지원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뉴노멀 시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홍원화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위기 학생 지원방안 및 뉴노멀 시대에 맞는 학생지원’(연세대 하연섭 교수) △‘뉴노멀 시대, 세계의 청년지원 정책과 방안’(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 선임연구위원) △‘학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확대’를 주제로 한 한국장학재단 이창건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뉴노멀 시대에 따른 환경변화에 청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와 기관별 학자금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제학자금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