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학생지원 방안’ 주제 고등교육 환경변화 중심 각국 사례 분석 발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병재)은 새로운 환경에 맞는 고등교육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국제학자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대학 교육과 청년정책 분야 등 각 교육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해 ‘뉴노멀 시대의 학생지원 방안’을 주제로 OECD 주요국들의 교육지원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우리나라 교육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뉴노멀 시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홍원화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위기 학생 지원방안 및 뉴노멀 시대에 맞는 학생지원’(연세대 하연섭 교수) △‘뉴노멀 시대, 세계의 청년지원 정책과 방안’(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 선임연구위원) △‘학업 및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확대’를 주제로 한 한국장학재단 이창건 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병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뉴노멀 시대에 따른 환경변화에 청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의 교육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국가와 기관별 학자금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제학자금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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