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당뇨병 이야기’ 성료
당뇨병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당뇨병 이야기’ 성료
  • 김상은 기자
  • 승인 2022.11.2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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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는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네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소아당뇨인협회(이하 소아당뇨협회, 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2022 보건복지부 최초 당뇨병 주제의 국책사업인 2022년 당뇨병 온라인 교육과 홍보프로그램 ‘제로디엠스라벨’의 주요 사업으로 세계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0일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임신과 출산 그리고 당뇨병 이야기’를 주제로 네번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오한진 대한가정의학회장과 김경욱 동탄제일병원 내분비내과 부원장이 사회를 맡고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환자 4명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경험을 나눴다.

김 부원장은 임신당뇨병 환자가 자주 하는 질문들에 대해 자료와 예시를 준비했으며, 산모들이 병원에서 세부적으로 질문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안내해 향후 어떻게 당뇨병을 관리하는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동탄제일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김보배 부원장과 산부인과 양재혁 대표원장은 전화 연결을 통해 임신당뇨병 환자가 아이를 출산했을 때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임신당뇨병 환자의 아이도 내당능 장애가 발생 될 수 있는지, 신생아는 혈당검사를 통해 혈당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정확한 지침에 대한 궁금증을 안내하며 근본적으로 임신당뇨병 환자는 아기를 위해 본인이 빈틈 없이 관리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출연한 환자들은 토크콘서트를 함께하며 음식 조절과 당뇨병 관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는데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지 많은 궁금증이 해소돼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방송은 실시간으로 진행돼 현재까지 2400여 명이 시청했으며,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