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광고 대상 국내여행안내사 진로체험 진행
한국관광협회중앙회, 관광고 대상 국내여행안내사 진로체험 진행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2.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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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의 미래, 여행서비스를 디자인 하다’
‘관광의 미래, 여행서비스를 디자인 하다’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념촬영(사진=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중앙회)가 관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여행직무, 자격증 관련 체험 프로그램 ‘관광의 미래, 여행서비스를 디자인 하다’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 ‘국내여행안내사 디지털 역량 강화 재교육’의 일환으로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취득과 관광업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서울관광고등학교와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관광분야 진로 디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은 여행업의 미래 △디지털 여행상품 이론 △관광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 1일 과정으로 알차게 준비됐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 오형수 K 트래블 아카데미 대표, 유덕수 디지털 교육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의 구인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 등 관광산업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윤영호 중앙회장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지원돼 예비 종사자인 관광고 학생들로 하여금 관광업계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나아가 관광업계가 처한 인력 수급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상범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교사는 “이번 실시된 교육은 재학생들의 교육 집중도가 특히 높았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프로그램 지원을 받길 바란다. 관광업계의 어려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