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 공무직 고용안정·권익보호 공로로 감사패 수상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 공무직 고용안정·권익보호 공로로 감사패 수상
  • 임미순 기자
  • 승인 2022.12.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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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공무직지부로부터 수여
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과 박용규 의원(왼쪽에서 세번째)가 감사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무열 의원(관악구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관악구의회 4층 자료실에서 공무직 근로자 처우개선과 노동권익 향상에 노력한 공로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서울지역공무직지부(지부장 원우석)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날 감사패 수여는 관악구의회 관악(갑) 지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해 조례 제정에 앞장선 주무열 의원과 공무직 처우개선에 앞장선 박용규 의원에게 전달됐다.

주무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관악구 관내에서 근무 중인 공무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공무직의 인사관리, 보수, 복무관리, 공무직의 신분 및 권익의 보장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제287회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행정재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조례가 제정됐다.

감사패를 수여 받은 주 의원은 “ '공무직'은 공무원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유무형의 차별이 있었다. 또한 제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할 때 학내 해고노동자분들을 위해 연대하여 싸웠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살려 공무직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적 변화를 만들어 낸 만큼 앞으로도 이에 맞춰 관악구의원으로서 관악구에서 일하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라고 감사패를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사패를 수여한 서울공무직노조 원우석 지부장은 “공무직 고용안정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주신 주무열 의원에게 직접 감사를 전하게 돼 노조 지부장으로서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며 “자치구에서 일하시는 공무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서울특별시에서 처음으로 제정됐던 공무직 조례가 서울특별시에 속한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