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울산 대송고등학교서 학자금 지원제도 교육
한국장학재단, 울산 대송고등학교서 학자금 지원제도 교육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2.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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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20일까지 총 15개 고등학교 방문 교육 실시
16일 울산 대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 방문 학자금 지원 제도 교육에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16일 울산 대송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 방문 학자금 지원 제도 교육에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한국장학재단)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직무대행 배성근)은 지난 16일 울산 대송고등학교에서 학교 방문 학자금 지원 제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학교 방문 학자금 지원 제도 교육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92개교 중 학교의 규모, 지역 등을 고려하여 총 15개교를 선발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에 더하여 한국장학재단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학자금 지원 제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능을 끝낸 울산 대송고등학교 3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정부 지원 학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학생의 신청이 필수이기 때문에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제도를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한다”며 “청년에 대한 국가 책임과 지원을 위해 청년들의 미래 희망을 복원하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학자금 지원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중 대송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선택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채롭고 자유로운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학자금 지원 제도가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재학생 신입생(고3, 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다.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원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한국장학재단)을 활용하여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