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혁신리더(MoA) 4기 양성사업’ 성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혁신리더(MoA) 4기 양성사업’ 성료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2.12.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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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분야 청년인재 양성차 2019년부터 운영
2022년 혁신리더(MoA) 4기(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2년 혁신리더(MoA) 4기(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2022년 혁신리더(MoA) 4기 양성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혁신리더 양성사업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과 관련된 기획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활동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활동비, 교육, 컨설팅 등 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지원이 제공된다.

올해는 MoA 4기 △모아하우스(일상 속 지친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운영) △크라우드소싱(인구감소지역 관계인구 형성 및 직업체험 기회 제공) △삐약삐약(신입 청소년지도자 네트워크 형성 및 활동역량 강화 활동) △나로(가정 내에서 쉽게 활용하는 소통중심(성교육) 보드게임 개발) △그랑(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대학생·청소년 연계 프로젝트 운영) 5팀과 혁신리더 1~3기에 진행됐던 프로젝트를 확장해 진행한 △꿀팁모아(청소년들의 자립 멘토링)팀이 참여했다.

우수프로젝트로 선정된 그랑과 나로팀에게 각각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나로의 파타(김민경)는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에 도전해볼 수 있어서 뿌듯한 일년이었다”며 “프로젝트 실현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진흥원과 연구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혁신리더들과 더 많은 교류의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혁신리더 양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프로젝트 내용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메타버스 전시 플랫폼을 이용해 제작한 ‘혁신리더(MoA) 아카이빙’ 공간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은 역량 있는 많은 청년들이 혁신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