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에 위촉
이재용 아나운서, 마포구 효도밥상 홍보대사에 위촉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2.21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진행된 효도밥상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과 이재용 아나운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20일 이재용 아나운서를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효도밥상)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4월 효도밥상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본격적인 홍보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의 이재용 아나운서를 효도밥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날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효도밥상을 정성껏 차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아 홍보대사에게 ‘총주방장’이라는 호칭을 붙였다.

이 아나운서는 “어떤 사업이든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어려움이 따르기 마련인데, 마포의 새로운 사업인 효도밥상 프로젝트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향후 2년간 효도밥상 관련행사 및 사업홍보에 참여하며, 효도밥상 사업을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이재용 총주방장은 그동안 방송에서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 효도밥상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널리 홍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도밥상은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인 만큼 자원봉사와 1인 1구좌 후원 등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말했다.

효도밥상은 마포구의 75세 이상 어르신 중 급식이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제공해 결식 및 영양실조를 방지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식사뿐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관리하는 통합서비스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