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2년 연속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송가인, 2년 연속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3.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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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한 동행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 재위촉 간담회에서 최영창 이사장(왼쪽)과 송가인의 모습. (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이하 재단)은 가수 송가인이 2023년에도 한국문화재재단의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진행한 재위촉 간담회에 재단 최영창 이사장과 송가인 등이 참석해 2022년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2023년 활동 포부를 다졌다.

판소리를 전공한 국악인이자 가수인 송가인은 지난 2022년 2월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인천국제공항 명예수문장’ 행사에 명예수문장으로 참여하고 궁궐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궁온’ 프로젝트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홍보대사 활동을 지속해 왔다.

간담회에서 그는 “작년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재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최영창 이사장은 “어느 때보다 K-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송가인씨 같은 대중예술인이 전통문화 홍보에 참여해 줘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올해 송가인은 2004년부터 시작한 전국순회공연 ‘굿보러가자’, 문화유산 영상을 제작‧보급하는 문화유산채널의 역사 토크쇼 등 한국문화재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설립된 문화재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궁중문화축전’,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등 고궁행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통예술공연 사업과 전통문화 복합 체험공간인 ‘한국의집’과 ‘한국문화의집KOUS‘ 등의 전통문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