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데이즈, 벤처기업 인증과 한국식 웰빙 샐러드로 안정적인 성장 이뤄
샐러데이즈, 벤처기업 인증과 한국식 웰빙 샐러드로 안정적인 성장 이뤄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3.10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데이즈’를 운영 중인 ㈜루피쿡(대표 박상국)은 지난해 특허기술 이전, 벤처기업 인증 획득 등을 추진하면서 끊임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루피쿡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북바이오융합원으로부터 알러지 저감 소재를 활용한 요거트 스낵 제조방법 및 요거트 스낵 특허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능성 요거트 드레싱 제품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면서 성장 가능성, 혁신 능력, 재무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샐러데이즈는 지난 2018년 오픈 이래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 지난해엔 전년대비 200% 수익을 창출했다. 이 같은 성장의 바탕에는 “본질 즉 아이덴티티가 선명해야 오래갈 수 있다”는 박상국 대표의 경영철학이 있었다.

 

지난 2018년 ‘한국식 샐러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워 양념갈비를 베이스로 한 목살스테이크 샐러드를 출시했고 이어 순대샐러드, 흑임자 샌드위치, 두부웰빙샌드위치, 곡물샐러드, 떡갈비 샌드위치 등을 선보였다.

더불어 칼로리가 낮은 블루베리워터드레싱, 들깨비빔장 드레싱을 통해 ‘한국식 포케 샐러드’의 지평을 열기도 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9년에는 샌드위치 브랜드 ‘샌디데이즈’를 론칭한 이후 샐러데이즈의 매장에 접목했고, 2020년에는 ‘와인데이즈’를 통해 샐러드 기반의 캐쥬얼레스토랑으로써 완벽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2년 연속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샐러데이즈는 성수기와 비수기, 오피스와 주택가, 역세권과 골목상권, 성별 소득층별 분석 등을 통해 메뉴를 차별화하고 있으며 무인 판매기 도입을 통해 새로운 동력을 구동 중이다.

박상국 대표는 “샐러데이즈는 다섯 번의 가뭄과 홍수, 다섯 번의 폭설과 혹한기를 거쳤다”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을 통해 불안한 시장 상황과 기상 악화에도 노하우를 축적해 사업에 적용할 수 있었고, 샐러데이즈만의 ‘본질’을 구축했다. 앞으로도 외식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