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4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전원위원회 관련 모두발언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숙의·집중·신속을 운영원칙으로 삼아 집중해서 깊이 토론하고, 4월 안에는 결론을 내리자"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제404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을 위한 전원위원회 관련 모두발언을 통해 "산적한 국가과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그런 점에서 저는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본격 진입하느냐 마느냐가 이번 정치개혁, 선거개혁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우리 국회의원 한사람 한사람은 모두가 독립된 헌법기관"이라며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대적 책무와 사명을 각별하게 생각하시고,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으로 이번 전원위원회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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