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운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운영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4.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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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사 현장역량과 미래역량 향상 지원에 초점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운영 모습(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 운영 모습(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 이하 KYWA)은 지난달 31일 서울스퀘어에서 청소년 시설·단체 등 종사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YWA는 올해 청소년지도사 2600여명 대상으로 2월부터 온·오프라인 청소년지도사보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온라인교육으로 양성평등, 정책변화, 학교연계 청소년 사업기획, 심폐소생술 교육, 디지털리터러시와 메타버스 이해 등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집체교육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평가 및 청소년정책의 이해 현장강의로 직무역량을 향상했다.

보수교육은 온라인형과 온오프라인 혼합교육, 찾아가는 교육 등 참가자 여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교육 참여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 교육 담당자는 “자녀 돌봄, 건강 등의 이유로 숙박형 교육 참여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출·퇴근이 가능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직무역량 교육을 지난해부터 제공했으며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원할 시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신청 및 온라인 교육 수강을 할 수 있다.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지도사들의 현장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시행에 맞춰 청소년지도사에게 필요한 신기술, 금융·경제분야, 환경분야 등 미래역량 제고를 위해 KYWA는 다각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YWA는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에서 법정의무교육과 개인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무상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연계한 청소년지도자전문연수 과정은 2022년부터 무료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