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세계 보건의 날 시상식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은 지난 7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최 제51회 세계 보건의 날 시상식에서 오한진 등기이사가 당뇨병 인식개선 및 보장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보건의 날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날 훈장 4명, 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0명 등 총 241명이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오한진 수상자는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을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가정의학회 회장과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의 등기이사 등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2012년 부터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고문, 2015년부터 대한당뇨병연합 등기이사로 활동하면서 당뇨병 토론회의 좌장, 공동연구, 방송출연, 토크콘서트 사회 등 다양한 재능으로 당뇨병환자의 인식개선과 법안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수상자는 소감을 통해 “뜻 깊은 수상에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특히 당뇨병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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