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국디지털아트 디뜰 정기전, 5월 12~17일 열린다
제9회 한국디지털아트 디뜰 정기전, 5월 12~17일 열린다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4.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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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한국디지털아트 디뜰 정기전 포스터

‘바람난 미술-디지털 아트를 품다’ 제9회 한국디지털아트 디뜰 정기전이 다음달 12일부터 17일까지 혜화아트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오프닝 행사는 1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정기전에는 강미순 강성휘 강옥순 김명숙 김수정 김용순 남경자 박일윤 백승의 백진헌 손정원 송장호 신정애 오건호 윤상호 윤세명 은영옥 이관용 이범상 이상천 이석준 이순희 정세진 정윤서 조영수 조영옥 조월신 최상귀 최임순 최혜순 한서정 홍사영 홍정애 홍종혜등 총 34명이 참가했다.

디지털아트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디지털카메라, 스캐너, 비디오아트, 인터랙티브아트 및 그래픽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만든 예술 작품을 말하며, 파인아트·포토아트·무빙아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포괄한다.

현대 예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영역 중 하나로 손꼽히는 디지털아트는 엔터테인먼트, 광고, 교육, 과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디지털아트는 아티스트가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적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는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로, 이를 통해 아티스트는 쉽게 조작·편집·공유할 수 있는 이미지와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

최상귀 Kodia 한국디지털아트연구소 대표는 “디뜰은 전통적인 미술의 기법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창조적인 작품을 만들어낸다”며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디지털아트가 미술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