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 10일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국립청소년해양센터, 10일 바다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23.05.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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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 앞에서 해조류를 이식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해양센터)
지난 바다식목일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체험관 앞에서 해조류를 이식하는 모습. (사진=국립청소년해양센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김동섭, 이하 해양센터)는 오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아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함께 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본부(본부장 이석희)와 경남여자중학교 청소년들은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배우고 해조류 실험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미래 환경보존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할 예정이다.

해양센터는 바다식목일 행사와 해양환경 교육을 통해 법정기념일인 바다식목일을 기억하고 정부 환경 분야 중점사업인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김동섭 원장은 “해양환경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이며,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와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